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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여행] 신도림 라마다(+조식) 이용후기
    이곳저곳추천장소 2021. 8. 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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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7 - 2021.08.09

    2박 3일 숙박


    결혼 후 첫 여름휴가!

     

    8/7~8/16 대체공휴일 덕분에 일주일이 넘는 여름휴가였는데,

    운이 좋게도 회사 복지로 신청한 부산 아난티에 당첨이 되었다! (8/12~8/14)

     

    아난티 이용후기는 아래에▼

     

    [부산여행] 부산 기장 아난티코브 이용후기

    2021.08.12 - 2021.08.14 2박 3일 숙박 결혼 후 첫 여름휴가! 8/7~8/16 대체공휴일 덕분에 일주일이 넘는 여름휴가였는데, 운이 좋게도 회사 복지로 신청한 부산 아난티에 당첨이 되었다! (8/12~8/14) 8/7~8/9 신

    mocha601.tistory.com

     

     

    부산 가기 전 남은 기간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집 근처 신도림에서 남편과 호캉스를 하기로 함.

     

    쉐라톤은 3월에 같이 갔기도 하고, 8월이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대가 높아서

    이번엔 라마다를 가 보았다.

     

     

    신도림 라마다 호텔

     

    로비는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었고

    웨딩홀이 함께 있는 건물이라 그런지 꽤 넓었다.

     

    우리가 체크인한 날은 토요일이기는 했지만

    한 5~6시? 좀 늦은 시각에 들어가서 그런지 로비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은은한 꽃향기가 났다.

    엘리베이터에서도 같은 향기가 나서

    뭔가 후각 마케팅 당하는 느낌......ㅋㅋㅋ 좋았다. 향수라도 나오면 살듯

     

     

    복도 그리고 수전증...

     

    인셉션 느낌 나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 엄청 흔들렸다...

    아무튼 조용하고 깔끔한 복도.

     

    방 번호가 좀 안쪽에 적혀있어서 그런지 복도가 더 깔끔해 보인다.

     

     

    그리고 방으로 입장~

    우리가 예약한 곳은 디럭스 룸이었다.

     

    디럭스 룸 / 아담하고 깔끔
    더블 침대. 꽤 좋았다.
    침대쪽에서 바라본 출입구

     

    에어컨은 빵빵하게 잘 나왔다.

    잘때 춥기도 해서 조금 조정하기도 하고 그랬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색상이 따스해서 넘 좋았다.

     

     

     

    화장실에는 욕조가 없어서 쬐끔 아쉬웠다.

    그래도 깔끔하고 샤워기 수압 세고, 따뜻한 물 잘 나오고 배수 잘 되고 좋았다.

     

     

    어매니티는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샴푸가 약간 민트향 나는 거였는데 거품이 잘 안 나서 별로였다.

    컨디셔너 / 바디워시는 그냥 무난무난 괜찮았다.

    칫솔, 치약 있음.

     

    면도기도 있는데 좋아보이길래 남편에게 권했더니

    손잡이 부분만 좋아보이는 거고 날은 그냥 일회용 날인 것 같다고 한다.

    면도기랑 같이 쉐이빙 젤?도 있었다.

     

    화장실 맞은편에는 금고, 다리미, 옷장, 냉장고 등이 있다.

     

    금고, 가운, 다리미 등 / 화질 무슨일...
    옷장

     

    옷장 안에 쬐끄만한 손잡이처럼 생긴 고리가 두 개 있길래

    마스크를 거기다가 걸었다. 딱이었다.

     

    옷걸이도 넉넉히 있고 좋았다.

     

     

    비품?들

     

    위쪽에는 전기주전자가 있고 (주전자 옆의 통은 뭔지 못봤음)

    서랍에는 머그컵, 티스푼, 티백, 설탕, 커피, 와인잔이 있었다.

     

    서랍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생수 두 병 들어있었다.

    냉동 기능은 안 됨.

    여름이라 아이스크림 사왔었는데 다 녹았다 ㅋㅋ

     

     

    집 근처라 딱히 창 밖 뷰는 기대하지 않고 오기도 했고... 예상대로 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구로역-신도림역 오가는 지하철 소리가 간간히 났는데

    소음 때문인지 창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었다.

    밤에는 이중 창문 다 닫고 커튼도 치니 조용~해서 남편도 나도 깊게 잤다.

     

    왼쪽에 지하철 지나가던거 찍음 / 화질 무슨일...2
    다음날 맑은 하늘

     

     

    조식은 1층의 카페라라에서 먹을 수 있다. 뷔페식

     

    로비 프론트 옆에 작은 카페가 그곳이었음

    작을 것 같았는데 안쪽에 테이블은 꽤 있었던 것 같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에서도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서,

    음식을 담을 때에는 마스크 + 일회용 장갑을 끼고 이용했다.

     

    첫 번째 조식
    두 번째 조식

     

    쌀국수 국물이 꽤 얼큰해서 맛있다.

    매운 거 싫어하면 안좋아할 수 있긴 하다.

     

    그 외 메뉴들은 무난했다. 막 우와 맛있다~! 정도는 아님.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좋았다.

    씻고 침대에 누워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TV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휴가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후각이 즐거웠다.

     

    잠시 나갔다 오거나, 조식 먹으러 다녀올 때도

    엘리베이터와 로비에서 나는 향기가 너무나 좋았다.

    꽃 좋아한다면 라마다의 향을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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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