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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딸기의 효능
    알아두면쓸모있는 2021. 12.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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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plash.com - Gianluca Gerardi

     

    나는 딸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생각나는 김에 찾아 써 봄.

     

    맛도 좋은데 몸에도 좋다고 하니 효자 과일이지 싶다.

     

    출처는 위키백과 + 나무위키 + 신문기사 등


     

    🍓 딸기 (Strawberry)

     

    - 특징

    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꽃받침 부분이 과육으로 자라난 헛열매이며 과육은 식용한다. 비슷한 경우로는 꽃이 열매처럼 자란 무화과가 있다.

    나라에 따라 과일인지 채소인지 이견이 있는데, 한국의 경우 목본식물(나무)의 열매를 과일로 취급하므로 수박/참외 등과 더불어 채소의 하위 항목인 '열매채소(과채류)'로 분류한다. 유럽에서는 보통 '맛'과 '용도'로 과일 여부를 구별하므로, 법적으로 과일로 본다. 반대로 아보카도 같은 경우는 열매지만 단맛이 없고 메인 요리나 애피타이저로 쓰이다 보니, 유럽에서는 채소로 구분된다.

    딸기는 호냉성 열매채소로 냉랭한 기후에 강하다.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17~20℃이며, 12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신선한 딸기가 출하된다. 고온다습한 6월 이후의 여름에는 재배 시설의 온도를 맞추기가 부담된다는 점도 있다.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의 경우, 양력 1~2월이 제철이다. 4월이 되면 당도는 떨어지고 산도가 높아지며 육질도 쉽게 물러진다.

     

     

    - 역사

    최초의 정원 딸기는 18세기 말 프랑스 브르타뉴 반도에서 경작되었다.

    재배종 딸기가 나오기 이전에도 '흰땃딸기'나 사향 딸기처럼 먹을 만한 야생 딸기가 존재했으나, 대부분 극지와 가까운 고위도 지역이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종들이었고, 고온에 약하다 보니 일반적인 온대 지역에서 인공적으로 키우기는 부적합했다. 현재의 빨갛고 도톰한 딸기는 실제로 만들어진 지 2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쌀·옥수수 등 다른 식용품들과 마찬가지로 인위적인 품종개량 등을 거쳐 탄생한 것이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인 서양 딸기(=양딸기)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1920~30년대 무렵으로 추정된다. 동양 최초로는 19세기 말에 네덜란드를 통해 일본에 관상용으로 처음 전해졌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딸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이었다. 1943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처음 딸기 재배가 이루어졌다.

    한국에서 딸기라는 단어 자체가 기록된 가장 오래된 문헌은, 조선시대 중엽에 간행된 훈몽자회다. 이 때 딸기라고 가리킨 대상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산딸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성분

    딸기 100g 당 에너지는 33~35㎉(설향딸기는 34㎉, 재래종 딸기는 29㎉)로, 단맛에 비해 칼로리는 비교적 낮다.

    탄수화물 7.68g, 당분 4.89g, 식이섬유 2g, 지방 0.3g, 단백질 0.67g,

    무기질은 칼슘 16㎎, 철분 0.41㎎, 마그네슘 13㎎, 인 24㎎, 나트륨 1㎎, 아연 0.14㎎,

    비타민은 B1 0.024㎎, B2 0.022㎎, B3 0.386㎎, B5 0.125㎎, C 58.8㎎, E 0.29㎎, K 2.2㎍, 엽산 24㎍ 등.

    (㎍ = 마이크로그램)

     

    (※ 위키백과(▼) 본문과 우측 표의 함량이 미세하게 조금 다른데, 우측 표를 기준으로 적음)

     

    딸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딸기(영어: strawberry 또는 garden strawberry, 학명: Fragaria × ananassa)는 장미과 딸기속에 속하는 과일이다. 산딸기, 뱀딸기, 야생딸기 등과 재배하는 딸기로 구분된다. 꽃말은 애정, 우애, 우정, 존중 등

    ko.wikipedia.org

     

    딸기에는 소염 및 진통작용을 하는 메탈살리실산과,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붉은 색을 내는 천연 색소로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등에 좋고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며 혈전 생성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딸기의 빨간색이 선명하고 짙을 수록 안토시아닌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딸기 속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딸기보다 칼로리가 낮은 과일로는 자몽(100g 당 32㎉), 천도복숭아(100g 당 32㎉), 자두(100g 당 26㎉), 토마토(100g 당 19㎉) 등이 있지만, 이들은 단맛 외에 신맛이나 쓴맛이 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딸기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 섭취방법

    딸기는 꼭지 바로 밑 부분까지 전체가 윤기 있는 붉은색을 띄며, 꼭지가 신선하고 겉 표면의 솜털이 살아 있는 것일수록 좋다. 크기는 무조건 큰 게 좋은 건 아니고, 일정한 크기를 지닌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설탕에 찍어 먹게 되면 설탕의 체내 대사를 위해 비타민B1이 소모되므로 영양 섭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케이크 등 디저트에 올려 먹기도 하고, 우유, 요거트,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된다. 오래 보존하기가 어려워 잼 등을 만들어 먹거나, 끝물로 술을 만들기도 한다.

     

    한편 야생의 산딸기나 외국 딸기의 경우, 소금물에 30분간 담가놓으면 하얀 벌레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벗초파리'의 유충인데, 딸기나 자두 같은, 당도가 있고 껍질이 얇은 과일에서 주로 나온다고 한다.

    국내 한 프로그램에서 같은 실험을 해 봤으나 국내산 딸기에서는 벌레가 나오지 않았다.

    (국내 딸기는 대부분 하우스 재배이기도 하고, 진딧물 때문에 농약을 치다보니 야생과 달리 벌레가 안 나온다고 함)

    (관련 프로그램 영상: https://youtu.be/tNffH9aVlIE)

     

     

    - 보관방법

    딸기는 수분이 많고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다른 과일보다 보관 기간이 짧다. 되도록이면 일주일 내에 섭취할 수 있을 만큼만 구입해야 한다.

    물이 묻으면 빨리 상하므로 보관 시에는 세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차가운 환경을 좋아하므로, 가정에서 보관할 때는 냉장고의 온도를 0~1℃ 사이로 맞춰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꼭지를 떼지 말고 플라스틱 등 용기째 랩이나 비닐에 저장하면, 그냥 냉장보관할 때보다 2~4일 정도 더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꼭지를 떼면 과실 내부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한다.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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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