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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여행] 아이미 제주비치호텔 함덕(+조식) 이용후기
    이곳저곳추천장소 2018. 3.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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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02. 07 ~ 2018. 02. 09

    혼자 제주도 뚜벅이 여행


     

    시끄러운 곳이나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어서

    게스트하우스는 내키지 않고, 저렴한 호텔로 알아보던 중

    괜찮은 곳이 있어 2박 연박을 했다.

     

     

    오후 비행기를 특가로 결제해서, 도착하니 5시 쯤 되었던 것 같다.

     

    저녁은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만원의 행복>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회덮밥을 먹었는데 대만족이었다.

    리뷰는 요기▼

     

    [제주여행] 혼밥하기도 좋은 <만원의 행복>

    2018. 02. 07 제주 맛집 <만원의 행복>에서 혼밥 제주도 도착 첫 날, 오후 비행기라 도착하니 오후 5시쯤 되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만원의 행복>을 가려고 제주공항에 내려서 버스를 바로 탔는데

    mocha601.tistory.com

     


    아이미 제주 비치 호텔 - 함덕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가니 해가 졌다.

    버스 정류장이 호텔 뒤편이라, 주차장 쪽 입구로 들어갔다.

     

    체크인을 하면 아래와 같은 객실 이용 안내문을 주신다.

     

     

    • 조식 이용시간: 오전 7:00 ~ 9:30
    • 체크인 시간: 오후 3:00 ~
    •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 있는 것
      객실 와이파이(Wi-Fi), 일회용 치약+칫솔 세트,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발수건, 큰 수건, 헤어 드라이기, 물

    • 없는 것
      샤워 가운, 면도기, 고데기, 음료나 과자 등 스낵류

     

    혼자 갔는데 조식 이용권 2인분 + 흑돼지 1인분 무료쿠폰(연박이벤트) 받음

     

    평일에 가서 그런 건지, 비수기였던 건지

    여자 혼자 숙박으로 잡았는데

    무려 3인실(싱글1+더블1)로 업그레이드 해 주셨다.

     

    조식 이용권도 2인분 주셨는데 조식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연박 시 흑돼지 1인분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하는데

    혼자 고기 구워먹기는 번거로워서 안 썼다.

     

     

     

    540호(싱글1+더블1 / 시티뷰)
    폭을 가늠하기 위해 신발 두고 찍음(245mm)

     

    객실로 입장하면 긴 통로가 먼저 보인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방이 작네...' 싶었는데

    이용하다보니 동선이 짧아 편했다.

     

     

    조명 off / on

     

    혼자서 3인분의 침대를 사용할 일이 또 있을까

     

    싱글 침대에는 입었던 옷을 펼쳐두거나 했고,

    더블 침대에는 있는 베개들을 다 모아서 넓고 푹신하게 잤다.

     

     

    침대 옆의 거울(화장대), 콘센트, 휴지통

     

    거울의 높이는 조금 애매하다.

    서서 보기엔 낮고, 밑에 있는 의자를 빼자니 공간이 좁고,

    침대에 앉아서 보려니 멀고 그랬다.

     

    서랍에는 헤어 드라이기(유닉스), 빗이 들어있다.

     

    드라이기가 작은데 성능은 좋다.

     

     

    침대 사이에 있는 것들

     

    TV는 작은 느낌

     

    TV가 생각보다 작긴 했는데,

    TV보러 제주도 온 거 아니니까 괜찮았다.

     

    이제 침대 쪽은 다 보았고, 통로 쪽으로...

     

    문이 많다. 사이사이에는 거울이 있다.

     

    출입구에서 가까운, 가장 왼쪽의 문을 열면

    작은 개수대와 전기 포트, 컵, 냉장고가 있다.

    차 종류는 녹차만 있었던 것 같다.

     

    개수대, 전기 주전자, 녹차 티백, 컵 2개

     

    저 주전자 밑에 인덕션이 있는데, 사용 금지다.

    그리고 냉장고 위의 서랍은 문에 걸려 열리지 않는다.

    냉장고에는 생수만 2~3병 있었다.

     

     

     

    그리고 통로의 여러 문들 중,

    가로 손잡이가 있는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온다.

     

    화장실 내부. 생각보다 넓은 느낌

     

    욕조가 없어 조금 아쉬울 뻔 했는데

    샤워기 수압이 상당히 세서 만족스러웠다.

     

    어매니티를 따로 안 찍었는데,

    샤워기 옆의 작은 병 세 개가 각각 샴푸, 린스, 바디워시다.

    개인적으로는 향도 느낌도 좋았다.

     

    왼쪽부터 컵, 치약+칫솔(3인분), 아래쪽은 여분의 휴지와 비누

     

    3인실이라 그런가, 치약+칫솔이 3개나 있었다.

    연박 사이에 사용했던 걸 새 걸로 교체도 해 주셨다.

     

    세면대는 막대처럼 생긴 손잡이를 움직이면 물이 나온다.

    왼쪽으로 기울이면 따뜻한 물, 오른쪽으로는 차가운 물.

     

    수건은 매우 넉넉했다.

     

    수건이 3인실이라서 많은지, 원래 이렇게 제공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연박 사이에 새 걸로 교체되니 더 많았다.

    아래에서 가장 오른쪽의 짧은 수건은 발수건으로 사용

     

     

    이제 화장실도 다 보았고, 가장 오른쪽 문만 남았다.

     

    옷장. 롱패딩을 걸어도 넉넉한 높이.

     

    이쪽은 옷장인데 손잡이가 따로 없고, 눌러서 여는 방식이다.

    크기는 넉넉한 것 같고, 옷걸이도 3개 들어있었다.

     

     

    침대 옆의 커튼을 걷어 발코니를 찍긴 했는데

    조명을 안 켜고 찍어서, 사진 밝기를 높였다.

     

    발코니에 있는 테이블+의자

     

    발코니로 통하는 창문은 굉장히 묵직하고 튼튼한 느낌이라

    혼자 객실에 머무를 때도

    창문 잠가두면 별로 무섭다는 느낌이 안 났다.

     

     

    다음 날 조식을 먹긴 먹었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다.

     

     

    1층에 내려가면 이런 공간이 있는데, 오전에는 조식,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는 듯하다.

    음식이 있는 곳은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전부다.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고... 맛도 그럭저럭.

     

    커피+빵을 먹으려 했는데,

    저 온수 통처럼 생긴 곳에 '커피'라고 써진 게 전부다.

     

    빵은 구워먹을 수는 있는데, 버터는 없고 딸기잼이 있다.

     

     

    빵+포도주스로 대강 먹고,

    함덕해수욕장 쪽에 베이커리 맛집 있대서 그쪽에서 빵+커피 사서 먹었다.

    리뷰는 요기▼

     

    [제주여행] 빵덕후들의 성지 <오드랑베이커리>

    2018. 02. 08. 빵덕후들의 성지 <오드랑 베이커리> 방문 사실 여기는 마지막 날이나, 둘째 날 저녁즈음 방문해서 서울로 가져갈 빵을 사려고 계획했었다. 가족들이 모두 빵 덕후라서. 그런데... 예상

    mocha601.tistory.com

     

    낮에 찍은 호텔 사진. 함덕 해수욕장이 코 앞이다.

     

    재이용 의사는 있다.

    주변에 버스 정류장과 파출소가 가깝고,

    함덕해수욕장이 바로 앞이라 가볍게 해변 산책하기도 좋다.

    1층에는 GS25가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조식이 그대로라면 먹을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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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DAY